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리 포터 시리즈 (문단 편집) === 탄생 경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800px-J.K.Rowling_Plaque_outside_the_former_Nicholson's_Cafe,_Edinburgh.jpg|width=100%]] }}} || || '''{{{#fff [[https://www.nicolsonscafe.co.uk/|니콜슨 카페]][* 에든버러 주 니콜슨 길 6 A(6 A Nicolson Street)에 위치해 있다. 이 카페는 2003년부터 20년 가까이 두 번이나 다른 가게로 바뀌었고, 2021년 7월에야 다시 니콜슨 카페로 돌아왔다. 2003~2009년에는 뷔페 킹(Buffet King)이라는 중국 음식점이었고, 2009~2020년 9월에는 스푼(Spoon Cafe Bistro)이라는 카페 겸 간이 음식점이었다. 이후 니콜스가 다시 열 때까지 10달 동안 빈 자리로 남아 있었다. 롤링이 마법사의 돌을 집필하던 1993년 당시에는 롤링의 친척이 운영하였다고 한다.] 모퉁이에 있는 J. K. 롤링 명패. [br]롤링이 해리 포터의 초고를 작은 냅킨에 써 내려 간 곳으로 유명하다.}}}''' || 원래는 빚더미에 앉았다가 이혼 후 먹고 살기 힘들었던 롤링이 딸에게 심심풀이도 해주고 자기 만족도 할 겸 틈틈이 쓰던 이야기였다. 롤링은 이 작품을 출판하려 마음을 먹고 수많은 출판사를 찾아갔지만 12번이나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퇴짜놓은 이유가 참 단순한데 오늘날의 아이들은 마법이나 마술사에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유명 어록#s-3.9]]에도 실려있다.] 그러다 13번째로 컨택한 중소 출판사 [[블룸즈버리 퍼블리싱|블룸즈버리(Bloomsbury Publishing)]]와의 계약으로 발간되었다. 처음 계약금은 2,500파운드(약 440만원)이었다. 당시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던 롤링은 이 돈이라도 감지덕지였다. 그리고 이후의 결과는 말 그대로 초초대박. [[블룸즈버리 퍼블리싱|블룸즈버리]] 측은 처음에 5만 부만 팔아도 많이 팔리는 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현실은 '''5억 부'''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였다. 처음에는 100만 부가 팔렸다는 말에 편집장 나이절 뉴턴을 비롯하여 블룸즈버리 직원들은 다들 엄청 대박이라고 기뻐했다가 해외로 수출되고 수백만, 수천만 부를 넘기자 기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멍 때렸다고 한다[* 마법과 마법사에 익숙한 서구권이라면 몰라도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조차 히트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을 것이다.]. 뉴턴은 직원들이 1억 부가 넘었다고 할때 정신을 차릴 수도 없었다고 회고할 정도. 당연하지만 중소 출판사였던 블룸즈버리는 이 소설 덕에 거대한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고, 블룸즈버리 직원들도 돈방석에 앉았다. 나이젤 뉴턴도 중소출판사 편집장으로 그동안 큰 돈을 벌지도 못했다가 전세계적인 히트작을 출판한 공로로 벤츠를 몰고 수천억 재산을 가진 부자가 되었으며 블룸즈버리의 고위간부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 좀 팔릴 것 같으니 출판하자고 상사들을 설득하던 담당 기자도 편집장으로 승진하고 억대 연봉을 받으며 작품 하나 알아본 대우를 후하게 받고 있다. 이처럼 해리 포터는 롤링을 졸지에 돈방석에 앉히고 영국 여왕에게 [[대영제국 훈장]] 4등급(OBE: Officer of Order of the British Empire)[* 4등급은 작위에 해당되지도 않는다. 기사작위는 2등급 이상 훈장에만 해당하는 영예다. 롤링이 해리 포터 시리즈로 거둔 성공이 어마무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창 활동할 나이의 인물에게 높은 등급의 훈장을 단박에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국보급 스포츠 스타들도 금메달 한방 정도로는 안 되고, 여러 번의 올림픽을 거치며 성적을 꾸준히 내면서 승급받아 가는 식이다. 그들마저도 보통 지도자 생활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음에야 기사작위급을 받게 된다. [[데이비드 베컴]]이 괜히 여러 번 미끄러진 게 아니다. 더 가까운 예를 보면 [[싸이]]도 [[강남스타일]] 터뜨리고 4등급 옥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훈장만 받았다 하면 기사작위를 받았다고 법석을 떠는 경우가 있는데, 훈장도 등급이 있다. 해리 포터 한국어판을 보면 롤링을 소개하는 란에 '작위'를 받았다고 쓰여 있는데, 영국의 서훈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오류'다. 시리즈가 한창이던 시절에는 기자들부터 뭐가 뭔지도 모르고 하급훈장을 두고 작위라느니 기사작위를 받았다느니 하고 써댄 탓에 오류가 많았고, 그렇게 잘못 쓰인 기사가 계속 인용되면서 그 오류가 더 널리 퍼지기도 했다. 나중에는 바른 정보가 보급되면서 많이 나아진 편이었다.]까지 받게 하는 등 롤링의 인생을 한방에 역전시켜준 작품이다. 이후 영화화까지 되고, 그게 또 대성공을 거두면서 롤링의 재산이 영국 여왕을 상회할 정도가 되었다.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billionaire(억만장자)가 된 유일한 작가.[* 게다가 여러 이름 없는 작품들을 내면서 무명 작가로 지내다가 결실은 본 것이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로 한 방에 억만장자가 된 더 놀라운 케이스이기도 하다.] '마법을 믿는가'에 대한 [[오프라 윈프리]]의 질문에 대해 롤링 본인이 술회하기로, 자신이 살면서 딱 한 번 초자연적인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정부보조금을 받는 가난한 싱글맘 신세로 동네 카페에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집필하던 시기의 일이라고 한다. 불현듯 '이 소설은 출간되기까지 거절도 많이 당하고 아주 힘들 것이지만 일단 출간되기만 하면 엄청날 것이다'라는 예언 비스무리한 것이 들려왔다고 한다. 롤링은 해리 포터 본편 외에도 《신비한 동물 사전》, 《퀴디치의 역사》 등 시리즈 내에서 언급된 적이 있는 책을 출간했으며 추리소설 등 이외의 작품을 몇 편 출간했다. 시리즈 8편에 해당하는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역시 출간되었으나 이것은 [[연극]] 대본이고 또 롤링의 전작이 아닌 연출팀과의 협업. 세계관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 프랜차이즈를 주도하고 있기도 하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어린 독자들뿐만 아니라 폭넓은 성인 독자들까지 끌어들였고 종종 현대 청소년 문학의 [[초석]]으로 여겨진다.[[http://news.bbc.co.uk/2/hi/entertainment/2996578.stm|기사]]. 넘사벽인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고까지 불릴 만큼 대중적 어필은 확실했고 그 만큼 21세기 판타지와 아동문학, 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실제로 초기 시리즈들은 전문가들의 평도 매우 좋았으나, 5권부터는 문학적인 측면에서 평가가 극단으로 갈리게 된다. 미국의 한 평론가는 '이 소설을 평가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싫다'라는 평을 남겼을 정도. 글을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 기존의 패러다임에 완전히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